백수의 하루

by 이영진

이른 새벽 어둑한 산책길

신선한 공기 새들의 수다

살아있음이 기쁨이다


해가 뜨고 아침이 온다

한적했던 길이 바빠진다

출근길 분주한 모습들


나도 저 안에 있었다

나이 들어 얻은 자유

점점 일상이 소중해진다


아침부터 잠 들기 전까지

오로지 나만의 시간

고마운 선물 잘 쓰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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