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면접 바이블
기업체 입사 및 이직, 해외취업 및 워킹홀리데이 등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영문이력서는 국문 이력서와 다르다’는 명제를 기억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머리말(Heading)’ 파트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할까 한다. 저자는 현재 캐나다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종종 한국인 지원자의 이력서를 받게 된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세명중 한 명은 국문 이력서를, 한 명은 세장에 달하는 에세이 수준의 영문이력서를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 그렇게 했는지 직접 물어보면, 국문 이력서 형식이 더 정돈되고 프로페셔널한 것 같아서, 쓰다 보니 뺄 내용이 없어서 등의 이유라고 하는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러시면 안 됩니다.
특히 해외에서 취업을 하고자 할 경우, 절대로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국문 이력서 형식은 사용하지 않아야 하다. 또한 두 페이지를 넘어가는 이력서는 기업 측에서 확인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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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이력서의 '머리말'에는 크게 두 가지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먼저 개인정보, 그리고 Objective Statement라고 불리는 간단한 문장들, 이렇게 두 가지 내용만을 담는다.
개인정보(Identification)
이름,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이메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를 기재한다.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 주소를 기재하는 경우도 있으나, 디자인/예술 분야나 IT분야 등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경우 추천하지 않는다. 보통 이력서의 좌측 또는 우측 위쪽에 기재한다.
Objective Statement
기본적으로 이 파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원하는 포지션과 회사에 대한 본인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To obtain an entry-level marketing position at a Fortune 500 company.
Seeking a position as a Financial Analyst utilizing my quantitative, research and technical skills.
이처럼 본인이 해당 포지션에 지원하는 이유와 커리어적인 목표를 쓰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지원자가 잊지 말하야할 점은 아래 두 가지이다.
- 명확하고 간단하게 쓴다: 두문장에서 세문장 안으로 끊는 것이 좋다. 본인이 이력서의 목적과 목표 등의 내용을 최대한 간략하고 명확하게 쓰도록 한다. 절대로 길게 쓰지 않아야 할 것이며, 어중간하게(Broad)하게 쓰지도 않도록 주의한다.
- 옵션: 이 파트는 어디까지나 옵션(Optional)에 불과하다.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저 솔직하고 명확하게 쓰는 것에 집중한다.
다시 한번 기억하자.
과유불급(過猶不及),
너무 많은 것을 이력서에 담으려 하지 말자.
모든 지원자들의
영문이력서 정복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