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얀 Jun 06. 2024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제2회 오렌문학상 수상작> - 해조음 -


한편의 라디오 방송을 듣는 기분으로 읽어봤습니다. 

작가의 몇십년간의 출퇴근길이 오롯이 내 맘에 와 닿네요. 

오랜 루틴은 나중엔 루틴 그대로 친구가 되어버릴 때가 있지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오랜 루틴과 작별해야할 때

나만의 영화가 끝이 나는 그런 벅찬 감정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해조음 작가님의 글이 앞으로도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주는 글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이전 06화 국수하는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