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렌문학상 수상작
오렌님의 연출적 요청에 충분히 동의하는 바
오렌님이 엄선한 챕터들의 소제목을 생략하고
그대로 달려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작가님의
사랑을 대하는 깊이가 얼마나 풍성한지
감탄하며 읽었네요.
그냥 쓰는 글이 있고,
토해내는 글이 있고,
그리는 글이 있고,
넘치는 사랑을 주체할 수 없어
씌여지는 글이 있는데 ...
글을 읽는 줄곧 행복했고,
사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 밤은 사랑꿈을 꾸며 잠들겠네요.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