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오렌문학 수상작
Servus Servorum Dei
하느님의 종들의 종 이라는 라틴어로
교황님의 결제란에 반드시 앞서 들어가는 문구입니다.
교황이라는 표현은 중국에서 들어온 표현으로
실제로 신학적 의미에선 교종이라는 말이 더 적합한 표현이고,
프란치스코 교종도 더 선호하는 표현입니다.
https://brunch.co.kr/@8a872392b235415/276
이번 오렌문학상은 다소 종교적 성향이 짙어 호불호가
좀 갈릴 순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같은 가톨릭인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봤습니다.
글방구리님의 강론글 재밌게 보고 있던 차에
마침 교종 주간을 맞이해 좋은 글이 선정됐네요.
PS.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연속해서 이어지는
업앤 다운의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도가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할 때 ...
한번 더 십자가를 바라보며 묵상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릴께요.
고통의 시간은 또 금새 지나갈텝니다.
비가 와야 꽃나무들도 새로 피어나고
대기의 순환도 일어나는 법....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렵니다.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