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계획한 글은 '너를 과소평가하지 않았으면 해'라는 글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원래는 세이브본을 두고 하루에 한편씩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바로바로 올리고 생각나는 좋은 생각들을 빠르게 공유하고 싶어서 세이븐본까지 다 써서 오늘 마무리 지었습니다. 느낀 점은 제 글이 너무 길다는 거였어요. 어쩔 수 없이 저의 경험을 쓰다보니 길어진 감이 있긴해요. 요즘에는 3줄 요약이라고 하죠? 긴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해요. 남는 시간 간단히 글을 읽으러 온 브런치 독자 여러분에게는 눈에 안 들어오죠. 그래서 제가 쓴 글들을 그나마 가독성이 좋도록 편집을 하고자 합니다. 너무 긴 문단은 두 개나 세 개의 문단으로 나누고 중요한 부분이 눈에 더 잘 들어오도록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더 많이 봐주시고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을 읽고 라이킷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글은 제가 좋아하는 문구나 생각, 지금 떠오르는 제 생각을 짧은 글로 올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고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글을 준비해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심리학을 공부하다가 유용한 지식이나 실험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도 작성해볼게요.(ex. Gallup의 거울 실험, 바넘 효과, 인간의 성격은 보편적인가 복잡한가...) 저에 대해 말하고 여러분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그런 좋은 글을 들고 오겠습니다. 구독도 해주시고 이전의 제 글을 천천히 음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