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자랑 좀 해야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당 대표로 계실 때, 포상한다고 했는데, 6월 하순에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위헌적 비상계엄을 자행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는 상이어서 부끄럽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을 받을 만큼 제대로 싸웠나, 자문해보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위헌‧위법적 비상계엄 친위쿠데타 내란으로 헌정을 무너뜨리고 국민기본권을 훼손하려 했던 자들에 맞서 싸웠다는 흔적이 공식적으로 남아 있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민주주의는 긴 시간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등장했습니다. 무너지는 시간은 너무도 짧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간난고초(艱難苦楚)이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우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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