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내란 이전의 일상
대조시장 “도깨비 손칼국수” 20241108
(내란 발생 전의 일상이야기를 올립니다. 윤석열 때문에 못올린 글과 사진입니다.)
동네마다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식당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래된 동네일수록 그런 집들이 꽤 있지요. 7~8년 동안 오가며 보기만 하던 대조시장 끝단에 위치한 도깨비칼국수 집에 드디어 처음 들어섰습니다. “3500 도깨비 칼국수”라는 큰 간판이 걸려 있지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뉴판 칼국수 4000원(500원 올랐네요) 왕만두 5500 수제비 5,000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서민에게 고마운 가격이죠. 거기에 맛까지 있다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니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면 좋은데 국물은 그야말로 고전적으로 끝내줍니다. 해장각이지요. 포장해서 먹어본 만두는 얇은 피와 단단한 소로 구성이 되어서 꽤 좋았습니다. 수제비는 밀가루 반죽의 질감이 제 식감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천 원의 행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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