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까 사람이다

by 똘레랑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지상 가수이자 형님의 공연 제목입니다. 8년 만에 다시 올린 단독 콘서트, 오롯이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로 2시간을 채운 의미깊은 무대였습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 가장 아픈 사람과의 동행, 함께 걷는 평화를 노래로 세상에 수놓는 가수이자 작가이자 교수 이지상…

노래 ‘보트카‘는 우리의 심장을 꿍꽝이게 했고, 대륙의 떨림이 느껴졌습니다. ‘울엄마’는 지금이라도 돌아오셔 내 아들 할 것 같았습니다. ‘그 새벽에 떠났다‘는 시대의 부름을 운명처럼 실천했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불러왔습니다. ’그 쇳물을 쓰지마라’는 이 잔혹한 이윤의 시대를 칼로 가르는 심각한 선율이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함께 우리, 30년 넘는 나이 지긋한 어느 중년 가수와 시대를 나누었고,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겠지만, 함께 걸으니 그것이 사람입니다. 생명은 함께 할 때 그 뜨거운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굿 선데이!!!


#이지상 #외로우니사람이다 #가온아트홀 #울엄마 #보드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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