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나무 Mar 22. 2022

정치뉴스 보면서 스트레스 줄이는 법

괜한 것에 소모하지 않기

하루 인터넷으로 시작해서 끝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 사회, 경제 할 것 없이 쏟아지는 기사에 정신이 아득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정치 관련 이슈는 단연 머리를 아프게 다. 협치, 협동의 모습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쟁 속에 스트레스가 인다.


그렇다고 뉴스를 보지 않을 순 없다. 인터넷 접근을 끊을 수도 없다. 사회적 동물인 관계로 그럴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보다 스트레스 없이 뉴스를 볼까 고민해 봤는데 한 가지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일종의 '깊이 들여다보지 않기'다. 어떤 이슈에 찬반이 있을 수는 있는데 반대하는 쪽 의견을 들으면 들을수록 설득되기는커녕 울화만 치민다. 이 스트레스를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팩트만 접하고 누가 뭐라고 했는지 일일이 들여다보지는 않을 생각이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언론들의 자극적인 기사에 넘어가지도 않으련다. 


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괜한 이야기들로 더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가장 중요한 팩트만 보고 그 외 파생되어 어중이떠중이들이 떠들어대는 얘기는 듣지 않겠다.

작가의 이전글 오미크론 확진자와 내로남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