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집시라고 불리는 바자우족의 언어에는 ‘원한다’는 말이 없대요.
그냥 주어진 대로, 주어진 환경에 맞춰 욕심 없이 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행복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가 사랑을 할 때 힘든 건
함께하는 행복을 얘기하는 게 하느라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조건을 얘기하기 때문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