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시즌 3]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다

2일차 (3)

by 알케이

완차이 역 주변에서 첫 번째로 들른 곳은 '타이윤 재래시장'이다. 타이윤 거리 (Tai Yuen Street)를 따라 길게 늘어선 시장 거리는 홍콩섬 최대의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한 번 보기로 했다.


정말 이번 여행에서 홍콩의 재래시장이란 시장은 모두 보는 것 같다.


img.jpg 타이윤 거리임을 알리는 표지판

※ 타이윤 재래시장 가는 법


완차이역 A3출구로 나와 정면의 횡단보도를 건넌 뒤 오른편에 있는 KFC가 위치한 골목부터 시작.



img.jpg 타이윤 재래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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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윤 재래시장의 이런저런 모습들 (슬라이드 쇼-사진을 한 장씩 넘겨 보세요)


10월 하순 경이라 할로윈 관련 상품들부터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타이윤 시장 (슬라이드 쇼-사진을 한 장씩 넘겨 보세요)


타이윤 시장을 둘러보며 느낀 것은 아무리 '홍콩섬 최대'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어도 구룡반도의 재래시장들, 그중에서도 삼수이포 역 주변의 시장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화된 이미지를 가진 홍콩섬이기 때문에 이 정도 규모도 충분한 볼거리가 된다.


그렇게 타이윤 거리 끝까지 가면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 구 완차이 우체국'을 볼 수 있다.


※ 구 완차이 우체국


- 1913년에 세워진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우체국

- L자 모양의 흰색 단층 건물인데 바로크 양식을 혼합한 중국풍 기와지붕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 바로 옆의 신식 우체국으로 이전된 1992년 이후로는 옛 모습을 보존해 환경보호 홍보관으로 이용 중

- 하지만 이런 설명이 무색하게 내부는 볼 수 없고 그 어떤 설명이나 안내문도 없어서 그냥 밖에서 건물 외관만 볼 수 있다



img.jpg 구 완차이 우체국. 파스텔 연두색 창문과 지붕이 인상적이다


홍보관으로 이용한다던 내부를 볼 수 없어서 실망하는 마음을 부여잡고 아주 작은 뒷마당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 본다. 그렇게 잠시 쉬다가 블루 하우스를 보기 위해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구 완차이 우체국에서 블루하우스까진 굉장히 가깝다.


블루하우스는 파란 색의 외관이 독특한 건물로 건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블루하우스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물이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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