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보는 브랜드 (93)
- 한국 음식의 특징
- 코인 육수 시장
- 해통령 브랜딩 캠페인
-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 옥에 티
- 비전문가들의 절규
우리나라 음식 특징 중 하나가 국물 음식이 많다는 거죠.
다양한 국부터 찌개, 전골 등도 그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이런 국물 요리에서 맛을 내는데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육수'입니다.
분류 (카테고리)가 국물 요리인만큼 가장 기본인 국물의 맛, 즉 육수를 어떻게 내는가가 그 음식의 맛을 좌우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황태 대가리, 멸치, 다시마, 밴댕이는 물론 채소로 육수를 내기도 하는데, 이게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재료를 하나하나 다 사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 육수를 낸 뒤 건더기를 건져내고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는 것도 일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런 불편함을 싹 없애준 육수, 코인 육수가 등장했습니다.
그냥 물에 넣기만 하면 되니까 뒤처리할 필요도 없고 귀찮음에서 해방된 겁니다.
코인 육수 시장의 규모나 매출 순위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없습니다.
다만 식품음료신문 2022.12.13 기사에 의하면 '25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다만 이 기사도 벌써 3년 전이니 지금은 시장의 규모가 더 커졌을 겁니다.
우리는 국물을 못 참는 민족이니까요^^
그래서 CJ, 오뚜기, 대상 등 식품 대기업에서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네이버에서 '코인 육수'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다양한 브랜드가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은 연예인이 직접 자기 이름을 걸고 출시한 브랜드들까지 그 종류가 너무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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