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정해 놓았지만, 혹시나 싶어 물어보는 설문조사
3개월전쯤 가입한 어느 카페에서 책 제작에 대해 간간히 정보를 얻어오다가 우연히 보게된 어느 북디자이너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북커버는 전문 디자이너에게 맡길 생각을 처음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첫 이미지가 중요한 온라인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제가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북디자인은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29일 어제 저녁에 3가지 시안을 받았습니다. 딱 눈에 꽂히는 디자인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팔리는 책, 누군가가 사고싶은 책을 만들고 싶었기에,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3BrKXGD6xP/?igshid=168acwoet79fa
이곳에서 3가지의 시안을 볼수 있고, 링크통해 들어가셔서 의견을 남겨주시면 작은 보답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내용도 링크통해 들어가시면 알수 있습니다.
저에게 3초만 시간을 허락해 주세요.
아, 제목은 변경되었습니다.
결국 <퇴사 후, 풍경>의 원제를 뒤로 하고, <퇴사, 월급이라는 마약을 끊었다>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완벽한 공부법> 을 완공이라고 부르고,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를> 뼈아대 라고 부르는 것처럼 저또한 줄여서 입에 붙게끔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할까요.
퇴월마? 퇴마다? 퇴월약? 퇴끊?
어?! 퇴끊 괜찮다...
안녕하세요 퇴끊의 저자 박성진입니다.
3초만 시간 내서 디자인 시안좀 골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