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반창고 Jun 15. 2020

시툰|꽃은 설레서 핀다

그대












그대

-꽃은 설레서 핀다 





그대 눈길에 씨앗이 트고 


그대 미소에 싹이 퍼졌네 


나를 부르는 소리에 놀라 


그만 꽃 한 송이를 빚었소






#사실 이어폰은 핑계였었어.

#손발이 어색하게 움직이더라. 

#단지 뒤에서 부르는 그녀 때문에.



    

작가의 이전글 아내 사랑 실천기|사랑하는 사람이 화가 났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