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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창고 Jun 16. 2020

시툰|매번 모르고 어쩌다 안다

그대










존재

-매번 모르고 어쩌다 안다





해가 떠서 일어난 건지


일어나서 해가 뜬 건지


그건 모른다





해는 뜰 것이고


나는 일어날 것이다


그건 안다






#여전히 바쁘다. 

#진짜 나를 위해 바쁜 건가? 

#그새 해는 또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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