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툰|술래는 정해졌다
또다시
by
반창고
Jun 26. 2020
또다시
-술래는 정해졌다
들켰다
이글거리는 눈에
들켰다
또다시
이글거리는 눈에
들켰다
늘어져 마음을 털다가
또다시
이글거리는 눈에
들켰다
세상은 늘 술래고
난 잡히거나
잡힐 예정이다
#내 것이 없다는 것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그렇게 비상금의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비밀은 없다'는 말을 깨고 싶은 배짱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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