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툰|술래는 정해졌다

또다시

by 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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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술래는 정해졌다





들켰다





이글거리는 눈에


들켰다





또다시


이글거리는 눈에


들켰다





늘어져 마음을 털다가


또다시


이글거리는 눈에


들켰다





세상은 늘 술래고


난 잡히거나


잡힐 예정이다






#내 것이 없다는 것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그렇게 비상금의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비밀은 없다'는 말을 깨고 싶은 배짱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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