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일상 속 단순 - 반복의 미학(feat 빨래)

by Le J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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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거짓 없이 쌓이는 우리의 허물들

세탁기에 한 아름의 빨랫감을 넣는다.


표준세탁 - 헹굼 - 탈수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빨래가 완료되었다는 알림음을 듣는다.


깨끗해진 세탁물들을

나만의 기준대로 각 잡고

힘을 줘 털고 널고 털고 널고


언제 그랬냐는 듯

투덜거림은 콧노래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단순히 반복되는 일들은

몰입하게 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듯 합니다.


오늘 나의 일상이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면

단순함과 반복되는 일에 손을 걷어 보죠.


침잠되었던 우리를

흔들림에서 잠시 꺼내주지 않을까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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