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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 Jour Jun 19. 2024

매번 일상이 아름다울 수는 없잖아요 (로단테)


내가 본  로단테는 상처를 받은 사람처럼 기운이 없어 보였다


가끔은 우월히 아름다운 장미보다는

우울이 깃든 로단테가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매번 아름다울 수 없는 현실의

가여운 우리가 언뜻 비치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오늘도 수고했어요.

매번 일상이 아름다울 수는 없잖아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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