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자신을 찾는 지도

by 강경아

좋아하는 것들은 곧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연결된다. 취향이 진해지는 일은 나다워지는 것 원하는 일을 찾는 이정표가 되어준다. 남는 시간을 모아 방안에 쌓아 놓으면 가득 찰 정도로 시간이 남아도는 시절.


시간을 보내려는 방편으로 여러 가지 취미 생활을 해 보았다.

뜨개질

손으로 조물조물 만드는 작업(그릇 페인팅 종이공예 요리)

정리하고 주변을 깨끗이 하는 일(수납전문가 2급 2016.7월 취득)

악기 (피아노, 기타)를 연주하는 일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하기

강좌를 기획해 사람들 앞에서 나의 경험을 나눠주는 일

책에 대해 여러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는 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넘쳐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편으로 취미에 매달렸다. 무언가를 익히고 배우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위축감으로 쪼그라든 마음은 끼어들지 못했다. 순간을 그때 손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니. 그렇지 못하면 다시 처음부터 지겨운 반복을 해야 했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누르러 들고 나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했던 기억 어떤 일을 하면 불편하고 어떤 일을 하면 편한지를 알게 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니, 마음이 편안하네’ 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취미는 취향으로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일로 나를 이끌어 주었다.


취향은 사람에 필요에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결과로 나타난다. 원하고 지속하고 싶은 글쓰기로 나를 인도해 준 지도처럼.

7.jpg 사랑스러운 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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