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tory & find a song
5분 45초의 몰입
사용설명서에 들어가며
TPOF: time place occasion feeling
짧은 소설 , 잠시의 몰입을 위한
backgroud music
을 선곡해 드립니다!~♩♬
지난 2월 '비관주의자의 행복 찾기'라는 매거진으로 브런치의 공간 한 자락에 저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이고, 그 행복은 무엇일까를 따라가는 작지만 소소한 이야기였습니다
2월부터 9월까지 위의 매거진을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늘 고마웠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조금씩 , 조금씩 써놓았던 '짧은 소설'을 선보일까 합니다
브런치의 지면에 내놓기에 조악하고 재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글이라는 것을 쓰면서 위로를 받았고 , 내면의 크고 작은 상처들이 산화되어 날아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는 글을 쓸 수 있는 용기가 조금씩 제 안에서부터 차오르는 중입니다
2월의 비관주의자에서 저는 지금 세상 속에서 균형을 잡고자 하는 '균형 주의자'로서 변화 중입니다
저는 예전에도 외로웠고 지금도 외롭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결국 혼자라는 것을 알면서
그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하고자 하는 일, 원하는 일, 희망하는 일에 대해
생각은 많을지언정 두려워하지는 않습니다
그 외로움이 저를 일어서게 하는 힘을 주었고 , 주변을 돌아보게 했으며 글을 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 외로움의 자양분들이 돼준 것은
다름이 아니라 힘이 들 때 기댈 수 있게 한 많은 책들 , 음악
그리고 습관처럼 , 때로는 일처럼 느껴지는
글쓰기였습니다
짧지만 몰입할 수 있는 가공의 소설로써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2월 이후 저에게도 늘 일상은 가끔은 웃었고 , 가끔은 울었으며 , 가끔은 힘이 부친 나날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제 글을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늘 그런 가운데서도 힘이 났습니다
이 글은 제가 과거 '한 페이지 단편소설'이라는 사이트에 10년 전부터 올리고 현재까지 조금씩 써놓은 소설이
소개됩니다 딱 한 페이지라 5분 45초 정도면 충분히 읽으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맞는 노래도 선곡해드립니다
노래는 가사와는 관계없이 제 주관적 직관에 의해서 글의 이미지와 잘 맞는 노래로 선택합니다
간혹 긴 소설은 중략해서 중요 페이지만 올립니다
더 보시고 싶다면 따로 말씀해주세요
의견 조율해서 올리겠습니다
어제 프랑스 영화 '다가오는 것들'을 봤습니다
오랜만에 가을답게, 가을스러운 감성적인 영화를 봐서 마음이 충만해져 버렸습니다
여주인공 이자벨 위페르는 철학 교사입니다
영화 속에서 인상적인 구절이 있어 소개합니다
힘든 세상 속에서 견딜 수 있는 '낭만' 비슷한 것이 우리 삶을 얼마나 촉촉하게 그리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멋진 가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기대한다
만일 행복이 안 온다면 희망은 지속되어 이 상태는 자체로서 충족된다
그 근심에서 나온 일종의 쾌락은 현실을 보완하고 더 낫게 만들기도 한다
원하던 것을 얻고 나면 덜 기쁜 법.
행복해지기 전까지만 행복할 뿐 그렇게 우리는 언젠가 이뤄질 행복을 희망하다가
희망 그 자체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