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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경아 Apr 08. 2022

3월 일정 공유

내일의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자!


블로그 틈틈히

전자책 완성

숨고 고수 등록

유튜브 채널 개설


3월 일정 공유를 정리해 본다. 큼직한 이슈만 골라 올렸다. 블로그와 브런치에 프리랜서의 애환과 고민을 담은 [나는 매일 홈오피스로 출근한다]를 올리고 있다. 주 1회 혹은 2회를

업로드 중이다. 상위 노출이나 씨랭크 다이아

그런 거 적용할 줄 모르겠고, 그저 제목과 주제에 걸맞은 글을 쓰자 그렇게 밀어붙였다.


가끔 사람 힘들게 하는 게 무언가 결심하고 꾸준히 하는 데 이게 될까 말까 스스로 불안에 빠질 때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 이게 되는 일이구나 ' 느낀 점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 서로이웃추가가 예전보다 자주 온다.

* 이벤트 올릴 시 반응이 온다. (전자책)

* 유튜브 출연 제의: 브런치


3월의 흔적들

너도 나도 한다는 유튜브 채널 개설
안 하면 백만 년 걸릴듯해서  4/4일 오픈
글쓰기 디자인 프리랜서 키워드로 업로드 예정

https://m.blog.naver.com/trihanwha/222686785248

경제 파트 기사 작성하느라 똑똑 지수 상승 중 ㅎㅎ 임팩트 투자와 파타고니아의 관계에 대해 썼다.




요즘 컨디션이 안 좋다...  
피로감, 눈 떨림, 손 저림 등 아마도 고민과 부담감 때문인듯하다. 3.4일에 원고료 한번 받은 게 수입의 전부다. 심각하다 생각했다.

그래도 조금씩 될듯한 조짐이 많아서 조금 더 버텨보기로 했다. 다행히 4월 들어서 원고 2건을 진행하기로 했고 숨고와 4월 말에 강의가 시작된다.

4월은 온라인 강의 동영상을 6개 정도 만들어 강의 사이트 오픈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https://youtu.be/wCsHwi7hb2o

요즘 마인드 리셋하는 데 도움받는 유튜버​
좋아하는 일을 연계활동과 함께 해야 한다.​
라는! 그래서 나도 조금 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나 수익 만드는 법에 신경을 더 쓰기로 했다.



https://youtu.be/B9XhRAQ_gYQ

ppt 영상 만드는 데 도움을 받고 강사 직군에 도움 되는 정보가 많은 채널



오늘의 일도 잘해야 하지만 무리는 말아야겠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어떤 일을 뒤로 미루고 도망가려 해도 아! 일해야겠다. 그래야 주인이 덜 괴롭히지라고 느낀단다.



내일의 나를 믿고 오늘은 벚꽃을 감상하자 




벚꽃, 커피, 당신        최갑수

벚꽃 아래였던 거지
바람이 속눈섭을 스쳐 갔던 것인데
 
살얼음 녹고 먼 산봉우리 눈이 녹아
그 핑계로 두근거리며 당신을 불러내었던 것인데
그러니까 봄, 봄이었던 거야.
 
바람들 가지런한 벚나무 그늘에 앉아
커피 내리기 좋았던 평상이었던 거야.
햇살은 아직 야위었지만, 당신 뺨을 비추기엔 모자라지 않아서
나는 당신 앞으로 슬며시 커피를 밀어 놓았던 것인데
 
커피잔 휘휘 저으며 지금까지의 이별은 까마득히 잊고
당신과 이별만 걱정이 되었던 이른 봄
 
꽃이 지고 다시 꽃이 피는 그사이
벚꽃잎 짧게 빛났던 허공

가만히 맨손 쓰다듬으며 분홍의 시절에 이르길
우리 한 생애가 나란히 앉았으니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도 사랑인 것이지
 
커피가 식어가도 봄날은 지나가도 꽃 핀 정성은 가득했네
말간 사기잔 조심히 커피 물 끓인 보람은 설레었네
 
봄은 짧다. 인연은 더 짧다. 그러니 봄도 사람도 즐기시길.
찰나를 영원으로 만드는 방법은 사랑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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