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짐
자주 읽고 쓰겠습니다(feat 글쓰기 챌린지 참여)
새해하고 한 달이 흘렸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떠한 새해 목표와 결심을 세우셨는지 궁금하다. 나는 연말연초를 잇는 시간대를 지나오면서 새해 목표와 결심이 무엇보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글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꾸준히 지치지 않고 동기부여를 하면서 쓸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다. 2016년 브런치를 처음 시작하면서 크게
* 독립출판
* 일과 프리랜서
* 에세이와 소설파트
* 일상
에 대해서 글을 발행했다. 긴 시간 동안 글을 쓰면서 집중해서 글을 쓸 땐 많은 편수를 썼지만 일과 바쁨 속에서는 루즈한 편수를 발행했다. 해서 긴 시간 브런치 활동을 하면서도 아직 글이 300편이 안된다. 음 많이 아쉽다. 더 썼어야 했는데 그 300편 아래서 세 권의 독립출판물이 나왔어도 역시 아쉽다.
새해엔 다 같이 글 써봐요
어떤 목표나 동기부여가 없으니 혼자 글 쓰는 게 힘들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즐겨 구독하던 이웃 브런치 작가분께서 글쓰기 챌린지 단톡방을 열어주셨다. 주 5개의 글이라 살짝 버거울 수 있지만 긴 글은 잘라서 올릴 수 있고 타 sns에 글을 올려도 되니 해볼 만하다 싶었다.
현재 이 글 또한 챌린지를 위한 글이다.
계속 글감을 생각하고 생활하면서 발굴할 예정이다. 나의 브런치 매거진 여러 키워드에서 발행하되 아마도 일상글은 여기 모아모아매거진에서 많이 나올 예정이다.
많이 읽겠습니다
브런치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기타 sns에서
등 많은 글 플랫폼에서 독자에서 작가로의 탄생이 예전에 비해 쉬워졌다. 반면에 이런 말 또한 회자된다.
- 요즘은 읽는 사람보다 쓰고자 하는 아니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라고. 맞는 말이다. 나 또한 2017년부터 독립출판으로 책을 내는 입장이 되면서부터 책을 읽는 걸 좀 등한시 한 경향이 생겼다.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가까이하는 게 힘들기도 했고. 그래서 이번 년에는 사놓고 안 본 책들을 들춰보고 완독 하는 시간을 갖고 종이책을 못 보더라도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전자책이라도 보고자 다짐했다.
읽고 쓰는 시간이 상호보완 되면 글 편수가 늘어가고 글도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여 새해엔 자주 쓰고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