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구성 하기
오늘은 목차에 대해 정리하고 넘어가려 한다.
이 부분은 화질이 선명하지 않으니 PDF 다운로드하여 확인하길 바란다. 초기는 제목이 저랬다.
일단 목차로 좁혀가면 ○ 부분은 이미 기존 원고 날짜가 적혀 있는 원고가 3월부터 쓰면서 체크한 부분이다.
이번에는 현 목차 구성을 보도록 하자.
현재 원고 목차 캡처해 왔다. 예전 3월 목차 구성과 현재 구성이 많이 달라져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소설이 중간중간 끼워져 있고 예전 목차 원고에서 빠진 부분이 많다.
31->22개로 에세이 원고가 줄여져 있다. 이는 원고 진행하다 보니 겹치는 소재가 있어 같은 큰 제목 안에 겹치는 소재를 녹여서 쓴 챕터도 있고, 목차 부분에서 이번에 다 쓰지 못하겠다고 생각해서 임의적으로 뺀 챕터도 있다. 욕심이 앞선 나머지 원고 진행 속도가 더뎌고 해서 과감히 욕심을 덜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다시 목차 다이어트를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기초 뼈대만 남겼다. 대신 그 뼈대 이야기에 풍성한 에피소드를 붙여 새로 구성된 목차의 챕터가 풍성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이미 머릿속에 무슨 이야기를 쓰고, 전달할 건지 분명하다면 언제든지 기획과 계획은 변경하고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정리된 목차안이 생기고 나니 진행속도가 났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수월하게 원고 쓰기-> 목차 채우기가 완성됐다.
독립출판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름의 룰과 기획을 가지고 진행하는 일이 그냥 머릿속만 믿고 진행하는 거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 이리저리 변경& 재구성하면서 하나의 기획이 더 또렷해졌다. 이렇게 지난 작업의 흔적으로 이 브런치도 진행하고 있으니 자료과 ' 내가 독립출판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했구나' 하는 시각적 기록으로 남으니 좋지 아니한가?
뉴스
기존에 진행하던 표지 디자인 / 원고 편집을 대폭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를 들자면 여러 경로로 다양한 피드백 진행 결과
1. 일단 원고 완성도가 맘에 안 든다.
: 한글 편집하다 보니 원고를 정말 많이 읽었다. 글 이음새가 엉기고 맘에 들지 않았다.
2. 한글 편집본이
: 글이 많고 읽기 불편하다.
: 폰트가 별로다
: 여백이 없다 (요즘 독립출판 트렌드가 여백 많고 글이 적단다 ㅠㅠ)
3. 표지 디자인이 개성이 없다 ㅠㅠ
도저히 이런 피드백을 받고 배짱 튕기면서 200부 찍을 자신이 없어졌다. 그래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모든 작업을 스탑 하고 다시 재점검하기로 했다.
일과 작업을 함께하다 보니 독랍출판제작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등한시한 거 같다.
지난봄부터 진행하다 보니 피로도가 쌓이고 빨리 결과물을 내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어제는 표지 디자인을 진행하는 한송이 디자이너와 독립서점탐방을 다녀왔다. 이 브런치에 제작 관련 팁은 계속 올릴 예정이니 많이 놀러와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