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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Apr 12. 2021

뛰어난 선수와 일반선수를 가르는 한가지

몰입. 어쩌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다. 몰입이란 내가 해야 할 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을 의미하며 깊이 몰입할수록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그에 기반해 어떻게 몰입할 것인가에 대한 책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몰입이 좋은지는 알겠는데 그게 내 마음대로 전구 불을 켜고 끄듯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몰입의 중요한 환경요소 중 하나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 들어가는 것이다. 고요하거나 익숙한 곳을 찾아가거나 급박한 환경으로 몰아넣거나 등 자기에게 맞는 환경을 갖춰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불필요한 것들로부터 해방하는 것이야 말로 나의 집중력을 지키는데 꼭 필요한 요소기도 하다.


책 <승리하는 습관>에서는 몰입의 중요성을 어느 농구선수 사례로 설명한다. 책에선 엘리트 농구선수와 일반 선수의 차이는 바로 자신의 노력과 마음가짐에 집중시킬 수 있는 것에서 온다고 말한다. 보통 선수는 코치, 팀 동료, 상대팀 선수를 신경 쓰는데 온 정신을 다 쓰는데 반해, 뛰어난 선수는 이 모든 영역에 쓰고 있기는 하나, 경기시간과 연습시간에 자신이 어떻게 하는지를 신경 쓴다.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행동과 반응에 집중과 신경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다.


성과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하며, 내가 하는 행동부터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남이 하는 행동과 말에 온 신경을 쏟는다면 정작 변해야 하는 내가 변하질 않는다.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반응을,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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