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면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책을 통해 이미 경험해 본 사람들의 노하우를 보고 배우면서 성장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책만 본다고 부자가 될까? 그게 사실이라면 생각보다 부자가 되는 건 매우 쉬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책을 보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더 해야 하는 걸까? 바로 실천이다. 책을 보고 난 뒤에 보고 배운 것을 실천해 보면서 내 것과 하고 그로 인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즉 읽기만 해서는 거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의미다.
나의 서재에는 수천 권의 책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었을까? 아니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질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 <돈의 속성>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면 매달 저축하듯 책만 사면 될 것이다. 그게 사실이라면 부자 되기란 정말 쉬운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책만 있는 건 아니다. 유튜브라든가 유/무료 강의 등 다양한 곳에서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부족한 건 실행이지 지식은 아니다. 또한 부족한 지식이 있다면 하면서 늘리면 된다. 그러나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런 관련 지식이 쌓이지 않고 주변을 맴돈다.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실행해야 한다. 그리고 실행하면서 동시에 책이나 강의를 들으며 적용해서 최적화해야 한다. 이것은 마치 레일 위에 달리고 있으면서 달리게 폼을 수시로 자가점검하며 개선하면서 달리는 꼴이다.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아요?'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효율을 따지기 때문에 시작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효율을 비교할 수 있는 건 이미 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아무런 관련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머릿속 상상만으로 폼을 조절하고 수행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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