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하면 좋은 날도 오겠죠~
존엄하게 버티기
회사에서도 존버, 주식도 존버, 코인도 존버
내 인생도 존버...
존버만 하면 모든 게 좋아질까요.....,
인생에 존버 말고 다른 대안은 없을까...;;
앞날을 생각하니 두통이 심해지는데, 두통약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타이레놀 feat.1일 6정을 초과하지 마십시오.
코로나가 더 심해지면서 조금씩 살아나던
항공업에 대한 기대감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또 다시 많이 위축됐다, 그동안 해외여행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국내선 노선이 좀 좋았다면 이젠
그것마저도 어려운 시기이다, 그래서 국내선에도
줄지어 비운항 편이 쏟아지고 있다. 근 2년간
언제든 곧 좋아지겠지라던 기대감이 나에게도,
회사도 버틸 에너지가 되어주었다면 이젠 그
에너지마저도 고갈되어 순풍에도 어디라도 떠밀려
갈 듯한 불안감이 스멀스멀 밀려온다.
지인의 돌직구 직언;ㅋㅋ사실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땐 올 연말엔
해외 특히 일찍이 with 코로나를 선언한
유럽노선에 대한 항공기 스케줄을 조심스레
편성하고 있었는데 백신 공급도 원활하지 않고,
연일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증가하다 보니
그 조심스러운 계획마저도 취소가 되었다.
이미 오래전에 중, 소형 여행사들은 줄 폐업을
한 곳이 안 한 곳 보다 더 많고 그나마 영업을
하는 곳도 직원 몇 명이 재택근무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형편에 동종업계 사람들 또한
힘든 고난의 시간을 버텨야 한다.
어느 순간 '아 이제 나도 버티기를 그만둬야
하나 이 고된 기다림의 시간과 이별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당장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럼 다시 기존 월급에 반도 못 받는
월급으로 계속 버티기를 해야 하나 이래저래
앞이 캄캄하면서도 곧 좋아질 거란 희망을 다시
마음속에 새겨본다.
그래서 그냥 속된 말로 계속 존버로 방향을
잡았다, 나에 대한 희망,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말이다.
희망이 있는 한 김수영 시인의 풀은 눕지
않는다라는 시처럼 바람보다 먼저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먼저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 날을 상상하며 말이다!!
언젠가 우리가 코비드 19보다 먼저 일어나서
내가 정상적인 출근을 하고, 실업자도 많이 줄어
그들이 기분 좋게 항공권을 사서 나와 그들이
가고 싶은, 어느 곳으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날을 나에게 바람보다 먼저 다가와 어서
지금 떠나라고 속삭여 줄 그날을 기대해 본다~!!
작년 추석때 잘라온 행운목에 싹이 났다.
그래서 분갈이를 정성껏 해주었다, 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