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을 쓸 때 가장 중요한 2가지 중 첫째는 바로 마음 가짐이다.
소위 말해 멘털이라고 하는 것.
프로가 되기 위해서 멘털을 잘 부여잡아야 한다.
악플과 매출 그리고 많은 외부요인에도 견딜 힘이 필요한 것이다.
독자들은 자비가 없다.
돈 낸 만큼 재미가 있길 바란다.
하지만 글이 늘 재밌는 것만은 아니다.
지루하고 답답한 고구마 구간도 나오는 법이다.
그런데 필력이 좋으면 고구마 구간도 서사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뻔한 전개나 마음에 와닿는 것 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에 독자는 탈출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기승전결 모두 중요한 구간이다.
어느 곳 하나 버리고 갈 곳이 없다.
그리고 두 번째 중요한 것, 재미다.
재미가 없으면 그야말로 글 쓰는 것이 지옥이 된다.
재미없는 글을 100편 넘게 끌고 가야 하는 작가는 너무 힘들다.
멘털을 잘 부여잡고 쓰는 재미가 있어야 오래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