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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정말 잘되지 않을까?

by 글굽는 계란빵

웹소설을 쓸때 가장 행복하다.


내가 이런 글을 쓸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다.


그런데 난 어느덧 그런 글을 쓰고 있다.


아직 문장력이 좋거나 스토리가 탄탄한 작가는 아니다.


하지만 계속 쓰는 삶을 살아간다면 언젠가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처음 웹소설을 쓸 때만 해도 내가 완결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할 수 있었다.


완결도 하고 투고도 하고 열심히 데뷔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멀고 험한 길이지만 멈추지 않기로 했다.


글을 쓰며 늙어가고 싶고, 글을 통해 정말 잘 될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든다.


미래의 내가 손짓하고 있는 느낌.


다 잘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탄탄히 서사를 쌓는 중이라고.


다 잘될거다!


난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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