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

그래서 매일을 살아간다.

by 결명자차

놓고 싶은 것들이 수두룩하고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가득해도


놓지 않고

해내고야 만다.


이 아이가

자라서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아무도 모른다 해도

나는 준비한다.


나 없는 세상 속에서

살아갈

느린 내 아이의 미래를.


그래서.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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