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만 남는 시간

통제된 평화 속 얄궃은 초점

by 민금술사
형식보다는 순간을 붙잡는 마음으로, 삶의 여러 장면에서 떠오른 생각들을 문장으로 남깁니다. 그렇게 적어 두는 나의 문장이, 당신에게도 닿기를 바랍니다.


통제해야 할 변수가


오로지

나 하나밖에 없는,


이 시간을,

이 평화를,


나는 사랑한다.


허나 얄궃게도 초점은,


내가 아닌 꽃을,


너를,

향해 있구나.



생각처럼 쉽지 않은 망각.



* 본 연재에 담긴 모든 사진들은 작가 본인이 직접 기록한 순간들입니다. (구독과 공감은 다음 만남을 여는 작은 신호가 됩니다.)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