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 4. 13
비가 한껏 쏟았으니
꽃들 차례로 질 테고
나는 여기 또 혼자입니다
풍성하던 시절은
순리대로 향기를 잃었고
그리울 때마다 이따금 꺼내먹자니
탈이 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상실의 봄>, 하태완
이따금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