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팅 회사 신입의 야근 이겨내기 (with. 무야호)
야근이 안 힘든 사람이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어느 누구나 힘든 건 똑같지만, 각자의 이겨내는 법이 있다고. 액셀러레이팅 회사의 신입사원이 어느날 야근을 하면서 야근을 이겨낼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동료들과 같이 일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야근'의 정의
'야근 夜勤'
액셀러레이팅 회사 래버리지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야근은 단순히 퇴근 시간이 지나고 나서의 근무가 아니다. 그것을 야근으로 한정짓는 것이 아닌, 삶의 일부라 생각하는 것.
일과 삶을 굳이 구분지으려 하지 않는 것.
그래서 래버리지 멤버들은 모두 야근에 관해 특별히 정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업무를 보충하며 업무 이외의 필요한 공부를 해가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야근의 거부감이 없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이 아닐까.
| TO. 야근을 힘들하는 직장인들에게 (1)
래버리지에서의 야근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웃음으로 승화하기'
요즘 회사 안에서 유행이 있다. 요즘 유행인(한발짝 느린 유행일 수도 있다) '무야호'를 통해 웃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
*'무야호'란?
'무한도전 알래스타 김상덕씨 찾기' 편을 보게되면 할아버지께서 외치셨던 무한도전의 '구호'이다. 현재 밈으로 많이 사용되며 2021년 대표 트렌드라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어느 날, 열심히 야근을 하고 있던 중. 옆에서 소리가 들린다.
'무~~야~~~호~~~'
순간 잘못들은 줄 알았다. 내가 아는 그 무야호가 맞는지 순간적으로 의심이 들었다. 몇 초 지나지 않을 새에 모든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고, 그동안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가 다 날라갈 정도의 웃음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듣는 '무야호'는 나에겐 '힐링' 그 자체였다.
일을 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적어도 래버리지에서 근무하는 신입사원인 나는, 이렇게 같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우리 멤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무야호'를 자유롭게 외칠 수 있는 회사, 그로인해 야근을 이겨낼 수 있는 회사. 그건 바로 래버리지밖에 없을 것이다.
| TO. 야근을 힘들하는 직장인들에게 (2)
래버리지에는 고양이(만수)가 있다. 이 채널이 '이니셜M'인 이유도 래버리지의 마스코트인 만수의 이름에서 따왔을 정도로 래버리지에서의 만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모든 멤버들의 힐링 요소 : 만수
야근을 하면서 체력으로 인해 힘이 들땐 만수를 보고오거나 쓰담고 오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만수의 귀여운 뒷통수는 그 무엇과도 대체될 수 없다.
회사에서 반려동물과 어떻게 생활할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왜 반려동물을 키우면 안 되는가'에 대해 고민해보면 충분히 답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래버리지의 대표님인 Roy가 만수와 함께 회사에서 생활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작은 생각 차이로 다양한 회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면 구성원들의 '소확행'을 책임져줄 수 있지 않을까. (feat. 최복만)
궁금하신 분들은 이니셜M의 '업무효율과 고양이의 상관관계'를 봐주세요!)
| TO. 야근을 힘들하는 직장인들에게 (3)
마지막으로, 야근을 이겨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 '동료' 이다.
위에 모든 조건을 한다한들 같이 일하고 싶은 진정한 동료가 있지 않는다면 야근을 정말 '夜勤'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약 한 달동안 근무한 신입사원이 보는 래버리지는 서로 같이 일하고 싶은 진정한 동료가 되길 노력한다. 나랑 같이 일하는 동료가 그런 사람이기에, 나또한 그런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오늘도 전국 어디에선가 야근을 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짧은 글이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가 만나는 첫 번째 고객은
'동료' 라는 점을 잊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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