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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느님 Nov 02. 2017

예술의 이해: 작품 구매하기

작품을 잘 사는 방법

세상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술을 좋아한다.

요즘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술, 예술적 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씨티아트센터를 검색해옴.

그리고 예술이 동반되는,

음악, 전시회, 콘서트, 영화, 영상이라는 큰 장르들부터, 그림이나 일러스트가 들어간 책 표지나 잡지, 마케팅/홍보용 캐릭터, 패션 혹은 상품디자인이나 편집디자인 등,

일상에 마주하는 많은 사물로부터 예술과 디자인을 접한다.

텔레비전과 팝아트 느낌이 적절히 섞인 원색적 이미지.


일전에 2017년(올해) 여름 즈음에, 잡지 빅이슈의 기고를 요청받아,

예술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님을 글로 쓴 적이 있다. -> 나중에 자세히 재투고 하겠음.

제목!

"예술, 그대로 가는 스며듦".

잘 보면 내 이름도 나와있음. 빅이슈 2017년 7월15일자 호. "예술, 그대로 가는 스며듦"


다만, 본 포스팅에서는, 나의 본업으로 돌아가, 포스팅을 다루되,

그렇게 총체적인 범위보다는,

조금 좁혀,


작품의 구매

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한다.


특히, 작품을 잘 사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풀이하고 싶다.

왠지 구독용 가격같지? 느낌상.


먼저, 서론에 들어가기 앞서,

작품을 "" 사는 절대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없다.

그리고 작품의 "가격" 또한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한 작품은 ~~원이면 적당합니다."를 설명하려는 건 아니고,


"어떤 작품에 대한 가격을 들었을 때에,

그 가격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납득하여 구매하는 방법"

을 논하고자 하는 것.


즉,

작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어떤 것을 확인하면 좋을까?

작품을 왜 구매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 왜 누군가는 작품을 사는가?

뭐 이런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작품 가득한 어느 인테리어. 일단 집이 커야함.


-


1. 작품을 왜 사는가?


작품의 구매에는 몇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1) 소장용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구매하는 것. 이것은 음악가나 가수의 CD, mp3파일 등을 돈 주고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다.(요즘은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이 일반적.)

멜론이나 벅스 하나쯤은.. 뭐 아니면 카카오뮤직이라도 깔아보지 않았을런지.


(2) 투자용

좀 유명한 아티스트의 그림들이 경매에서 얼마가 붙었다더라, 하며 현실적이지 않은 금액의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없어도 있는 것으로 치겠음.)

피카소의 유명그림은 1000억원 이상부터 한다. 헐.

지난 뉴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3/2015021302007.html

뭐냐하면,

그림을 그린 사람이 유명할 경우, 작품을 갖고 있으면 가격이 오른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작품은 당시 획기적이었고 많은 아티스트들에 영향.. 이거슨 누구나 아는 이야기.

즉,

작가의 경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쌓이면 쌓일수록,

내가 가진 작품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3) 로비용 <- 비추. 그냥 참고용.

사실 작품의 가격책정 방법이 어렵고,

그 가치가 (2)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변동 가능성이 있다보니,

재벌 누군가가 그림을 로비용으로 건넨 후, 짜고치는 고스톱 하에 작품의 가격이 올라, 회수금액이 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건 너무나도 한정된 경우의 극단적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참고상 적었다.


주요소재는, 유명그림의 현대화된 복제기술.

영화 "인사동스캔들"은,

로비에 대해 다룬 건 아니지만,

원본과 사본 작품이 실제로는 마구 섞여 존재한다는 문제의식도 약간 영화에 등장한다.


(4) 인테리어용

이것이 요즘의 추세이다.

트! 렌! 드!

고흐의 그림이 그려진 벽. 이것도 정원을 보아하니 큰집인듯!

대부분은,

- 소장? 모르고,

- 투자? 모르고,

인테리어용, 공간 장식용으로 두고자 그림을 구매하기도 한다.

소장은 쟁여놓는 느낌이고,

인테리어는 본격적으로 나나 누군가의 눈에 닿도록 하는 느낌으로 볼 수 있다.


(5) 기타

그 밖의 이유들에 의한 작품구매이다.


많은 경우는 아닌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혜택 중 하나로 작품을 구매한다든지,

작가에의 격려 차원에서 작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결론은,

요즘 주로 인테리어용으로 작품을 많이 구매한다.


-


2. "작품=그림"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공예와 디지털과 수작업을 동반하는 모든 창작활동의 결과물이 작품이다.

이를테면, 유리공예

유리공예에도, 블로잉(불어서 만든다든지), 퓨징, 슬럼핑, 페인팅 등등등 수많은 기법 존재.

라든지,

나무를 깎아 만든 오브제

나무로 꼭 가구만 만들라는 법 업슴.

라든지,

종이를 활용하는 공예들도 있다.

해마가 컨셉인 것인가!

다만, 너무나도 입체적이면,

가격은 둘째치고

아무래도 집이 넓어야 둘 수 있는 제약이 있으나,

(넓지 않아도 둘 수는 있는데, 좁으면, 가다 건드려 치게 됨 -> 부서지게 됨 -> 돈날림)


그림작품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천정 2.5~3미터 이내의 집이나 공간들의 벽"을,

차지하여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구매를 그림작품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 된다.

샌딩아트. 모레가 움직이는 작품이다. 구글링.


-


3. 그럼 작품을 구매한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네 이것이 본론.


사실 작품에 정해진 가격은 없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유독 컨텐츠 & 수수료 라는 제도에 박한 경향이 있다.

- 그림, 음악 등의 컨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잘 보이지 않고,

- 그 제작을 통한 유통이나 판매의 프로세스에 대한 수수료 또한, 중간 노동이 잘 보이지 않아서,인지

이 2가지에 비용이 드는 것을 아끼는 경향이 있다.


나라마다 이러한 정의&개념 차이가 있다보니,

이를테면,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무료 및 불법다운로드가 더욱 판을 치고, 일본은 돈을 내고 사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컨텐츠들은 일본에 진출하고 싶어하고,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오랫동안 잘 되어오고 있으며,

중국에서 짝퉁 컨텐츠들이 생기는 이유이다.

(현상파악일 뿐, 누구를 욕하는 건 아님.)

중국판 도라에몽 1. 저런...
중국판 도라에몽 2. 휴... 더 있지만 여러분의 눈을 위해 2장만.


어쨌든, 그래서

작품 구매 시의 고려사항을 열거하고자 한다.


(1) 디지털인가? 파인아트인가?


손으로 실제로 그린 작품들은 대부분 파인아트라고 한다. (자세한 정의와 설명은 생략.)

빨간 옷이 무색하게, 목탄화인듯.


그러나, 파인아트 작품들도 많은 한편,

요즘은 디지털아트웍도 매우 많이 존재한다. 컴퓨터를 활용하여 그렸거나 편집 또는 디자인된 작품들이다.


미리 얘기하지만, 컴퓨터로 그려졌다고 해서 절대 그 가치가 낮지 않다.

디지털작품과 파인아트 작품의 차이점은,

온라인(또는 디지털)세상에 존재하는가, 오프라인세상에 존재하는가, 이고,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것은 에디션의 차이이다.


에디션이 뭐냐고? 즉, 여러 장 복사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컨트롤씨브이!


또한,

파인아트를 스캔 후 복사본을 여러 개 만들면, 디지털인듯 아닌듯 아리송하겠지만, "디지털 아트웍" 분류를 떠나, 복사본은 복사본이다.

그리고 디지털아트웍도, 파일이미지의 인쇄, 출력을 통하여 여러 장 뽑을 수 있다.


이 차이점을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왜냐고?

그것이 작품가치를 결정하기 때문!


바꿔말하면,

- 파인아트이고, 스캔하지 않는 원본작품 : 세상에 하나뿐임.

- 파인아트를 스캔 후 출력했거나, 디지털로 제작하여 출력한 작품 : 여러 장 뽑을 수 있음.


그리고 그 "여러 장"에, "이것은 1번째 그림, 2번째 그림.." 하고 순서를 매긴 것이 에디션이다.

사진도 훌륭한 작품분류들 중 하나.

참고로, 옛날에는(디지털아트웍이 적던 시절) 주로 사진에 에디션 개념이 쓰였다.


그래서, 에디션의 숫자 및 사례 기타등등은 자세한 설명은 지루해질까 싶어 살포시 뒤로 놓고 설명하면,


A. 그 작품은 복사본인가? 또는 복사본이 있는가?

를 체크하면, 작품의 가치에 대한, 나름의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꼭 원본이라고 해서 좋다기보다는,

- 원본이 있어 하나뿐인 작품을 (그 상응 가격도 함께 고려하여) 구매할 것인지,

- 또는 세상에 같은 작품이 존재하는 것을 인지한 상태로 살 것인지,

에 대한 결정이다.


B. 복사본이 있다면, 몇장 있는가?

에디션이 있는 작품은, 그 숫자를 정해둔다.


"이 작품은 100장까지 뽑겠습니다."

"이 작품은 3장까지 뽑겠습니다."

등의 약속을 그림이나 액자 어딘가에 새기게(표시하게) 된다.


물론, 에디션의 지정 없이 무제한 복사 가능한 작품들도 있다.


이것에 대한 본인의 인지가 중요하다.

색감만 바꾸어 복사된 일러스트의 반복.


(2) 이것은 창작인가? 혹은 오마주나 패러디인가?


저작권이나 판권이 별개로 있는 작품, 상품들은 별개로 하자.


순수한 Create 창작 작품들이 있다.

하지만, 사람 생각하는 게 거기서 거기일 때도 있어, 비슷한 작품들도 있으나,

창작여부 관해 이러저러 잘 모르겠으면, 외부 관계자에 객관적으로 묻는 것이 좋다. : 판매 담당자는 여러분이 지갑을 열 만한 단어로만 말할 것이니까.


오마주, 라는 것은,

hommage라는 프랑스어로, 존경, 존중을 뜻한다.

어느 작가가 특정 다른 아티스트나 관련한 사물에 영감을 받았을 때에, 거기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것으로 오마주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를테면, 어디선가 본 듯한 구도? 라는 데자뷰로 이어지기도.

직감적으로 알기보다는,

"어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작가 본인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


패러디는, 누구나 보고 그 원본 작품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이거슨 사진. 말풍선만 사진 위 합성.

이 사진을 보고,

리히텐슈타인의 여성그림,

리히텐슈타인의 "girl with hair ribbon"

요런 것을 떠올린다든지 말이다.

쩜쩜쩜의 반복은, 왠지,

호박! 호박고구마 먹고싶네요.

쿠사마 야요이도 생각나게 한다.


참고로, 패러디의 수단이나 대상 중에는, 팝아트도 꽤 비중이 많고,(팝아트로의 표현, 팝아트를 패러디 등)

오마주에는 초현실주의, 달리나 마그리트의 그림도 그 비중이 많은 것 같다.

지금 언뜻 떠오른 스쳐가는 생각이다.

달리의 그림은, 시계나 계란(eggs) 모티브가 유명하다.

흘러내리는 시계들! 꺄!

마그리트는, 중절모나 비가 유명한 것 같다. 자주 인용된다.

이를테면,

무한도전의 명화패러디 시리즈에도 등장했었음.

이 그림이,

비를 맞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돈이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

이런 류의 그래픽아트로 변화되는 것이다.


영화 중 자주 오마주 되는 것은,

레옹,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라라랜드, 이터널선샤인 등등등 셀 수 없이 다양하다.

레옹, 마틸다, 그녀의 선인장 모두, 주요 오마주 소재들.

음악도 물론이다.

비틀즈의 횡단보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횡단보도에서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사진가는 횡단보도에, 횡단보도는 비틀즈에, 수수료를 내야할 판!


즉, 작품의 출발이, 0에서 시작했는지, 1에서 시작했는지, 50에서 시작했는지,에 대한 기준은,

작가의 기준도, 구매자의 기준도 다를 수 있다.

다만,

그 작품에 대하여 본인의 기준으로 가격의 합당성을 납득하려면,

그 작품이 100% 창작인지, 누군가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패러디 됐는지 등을 아는 편이 좋고,

그래야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올라간다.


(3) 작품 보증서


작품보증서라는 단어는 생소할 수 있다.


작품의 가격에 대해 본인이 납득 및, 구매를 하기로 마음먹어, 결제를 하게 됐다면,

"작품보증서"에 대해 요구하자.


물론, 너무나도 값싼 재질로 단순 copy되는, 작품이 아닌 "제품"들은, 작품보증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정된 수량의 작품, 또는 일정 가격 이상의 작품[frame]에는,

그것이 공장에서 1000개 단위로 뽑아낸 것이 아니라면,

작품보증서를 물어볼 만하다.


이것은, 작품의 가격과 구매처, 작품정보를 명시하여, 작품의 가치를 알려주는 서류이다.

재판매나 투자 시에는,

내가 무엇을 샀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기도 하다.

품질보증서용 로고디자인들

이렇게 예쁜 로고가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마리프리츠페리 라는 곳의 공식보증서인듯.

이런 식의 문양이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서류로 잘 인증되어 있으면 되는데,

단, 한국의 서식에서는 날인이나 싸인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 예상은 했지만,

각 중개자나 판매자, 갤러리들마다 서식들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비공개이기도 함.)

구글링에 그럴싸한 문서 카피본들이 널려있지는 않다.


(4) 작품크기 : 호수


그 밖에도,

가장 잘 알려진, 판매가격 기준에는,

"호수"가 있다.

캔버스만 해도 호수가 종류별로 다양!


다만, 여기에서는 이 이야기는 패쓰한다.


왜냐하면, 프로 작가 및 파인아트 작가들 중에는,

"제 그림은 1호당 얼마입니다"라고 기준을 두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따르는 편이 명확할 것 같다.


(5) 기타 판단요소


그 외의, 작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작품의 액자가격 : 고가의 액자이면, 작품가격 외에 액자 가격이 더해지는 경우가 있음

- 옵션 : 유리를 씌우거나 특정유리, 아크릴, 또는 원본/복사본 등에 대한 추가적 옵션 등, 옵션 여부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음.

운송료/배송료 : 작품의 운반에는 이동에 대한 배송료가 소요되는데,

작은 작품이나 에어캡, 일반 종이상자(라면박스 크기 이내)로 포장/운반되는 작품들은 괜찮지만

대형작품 및 민감한 소재의 작품에는 배송료가 따로 드는 경우가 있다.

(때론, 이러한 운송여부와 그 가격이, 소비자의 구매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듯도 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

> 작품 가격이 비싸다면, 운송료가 그 안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고,

> 작품가격이 싸다면, 별도로 드는 경우들이 꽤 있다.


- 제작년도 : 작품을 언제 제작하였는가? 꼭 오래돼서 비싸거나 신규작품이 비싸거나 하지는 않지만, 제작년도도 각 가격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 작가의 경력 : 신인에서 프로로 될 수록 비싼 것은 누구나 추측 가능? 동의 어 보감~.


- 작품 크기 : 꼭 호수가 아니더라도, 같은 작품이라면 작은 작품보다 큰 작품이 조금 더 비싸기는 하다.

다만, 작품의 면적이 두 배라고 해서, 가격이 두 배는 아니다.

어느 쪽도 작가의 고충과 노동이 충분히 들어간 것에 더하여, 작품의 프레임이나 출력에 대한 비용이 조금 더 추가된 총 가격이 있을 것이므로,

크기와 가격이 완전히 비례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편이 좋다.


뭐 이런 요소들이 있다.


4. 결론


즉, 결론은,


작품을 구매하려면,

작품을 제작한(그리거나 만든)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정보를 갖춘 작품인지,


바꾸어말하면,


위에 적은 몇가지의 팁들에서 보듯,


크기, 제작년도, 제시가격이나 가격기준, 액자의 종류 등, 액자의 외적요소와,

작가의 경력 또는 작품방향을 이해(이해가 안되면 문의 혹은 검색이라도 살짝크)하고, - 즉 이것은 내적요소.


그 작품의 제작소재와 재질, 작품의 모티브가 된 내용 등을 파악하여 구매하거나 검토한다면,


조금 더 납득이 가는 구매생활,

ART와 함께하는 Lifestyle,

ART와 함께하는 Interior!

를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호라,

이 글을 읽고나니 작품을 사고 싶어졌다고?

-> 저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캬하핳ㅎ햫하


그럼 이만삼만구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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