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봄소풍 도시락
곧 날이 풀리면 봄소풍의 시즌이 찾아오겠죠?ㅎㅎ
봄소풍 도시락을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미니언즈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보았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일품!
아래 영상을 먼저 보시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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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5636704/list/268549
재료 준비하기
소시지
* 주먹밥의 크기에 따라 사이즈를 조절해주시면 되요.
저는 중간사이즈 정도의 소시지로 준비했어요.
비엔나용은 조금 작을 것 같아서, 그것보다 좀 더 큰! 사이즈로 준비했으니 참고하세요!
밥
달걀
치즈
*하얀치즈로 준비해주세요.
김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소시지를 넣어 데쳐주세요.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식초 1 큰술, 소금 1 큰술과 달걀을 넣고 삶아주세요.
실온에서 보관된 달걀 기준으로, 12분 완숙으로 삶아주었어요.
12분 후에 혹시 덜 삶아졌을까봐 뚜껑을 덮고, 불을 끈 채로, 3분정도 두었어요.
삶아 준 후에는, 삶은 계란이 식을 때까지 차가운 물에 20분~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차가운 물에 담가주신 후, 껍질을 까면 훨씬 쉽게 깔 수 있어요!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세요.
노른자만 사용할거에요!
*남은 흰자는 만들면서.. 하나씩 하나씩 먹다보니.. 금새 사라지더군요ㅎㅎ
밥과 노른자를 잘 비벼주세요.
카레가루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밝은 노란빛이 더 예뻐서 노른자를 사용했어요.
미니언즈의 몸통 색상인 노란밥을 만들어주시면 되요.
치즈를 이용해 미니언즈의 흰 눈부분을 만들어 줄거에요.
물약병이나 빨대 등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치즈에 콕 찍어서 모양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어 주었어요.
김을 이용해 미니언즈의 머리띠, 머리카락을 만들어 주세요.
입과 눈도 오려주시면 되요.
개인적으로 눈을 동그랗게 오려내기가 가장 힘들더라고요.
입은 세모로 먼저 자르고,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편해요.
적당량의 노른자 밥을 덜어, 소시지를 감싸주며 주먹밥을 만들어줍니다.
미니언즈의 길쭉한 몸통을 살려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미니언즈 몸통이 완성 되었다면, 머리띠를 붙여주고~
미리 만들어 준, 흰 치즈도 붙이고, 눈동자 부분도 붙여줍니다.
입 부분도 붙여주고, 머리카락도 세가닥씩 붙여주었어요.
머리카락이 없는 녀석도 있으니~ 몇개는 머리카락을 붙이고, 몇개는 안붙였어요!
드디어 완성!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밥 이에요 ㅎㅎ
동글동글 느낌 보다, 길쭉길쭉함이 더 특징인 미니언즈잖아요~ㅎㅎ
길쭉길쭉 미니언즈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도시락에 담아보니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죠~?
속 안에 소시지가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든든하더라고요.
처음에 노른자가 비릴까봐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런 맛을 느끼진 못했어요!
혹시 그런 부분이 걱정이시라면, 밥을 비벼주실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살랑살랑 봄이 찾아오겠죠?ㅎㅎ
올 봄에는 도시락 챙겨서 피크닉에 다녀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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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엄마와 리뷰쟁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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