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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a Shim Jan 27. 2023

하이노마드 팀원 모집을 마치며

디지털노마드 커뮤니티 플랫폼 '하이노마드'를 향한 마음가짐 


우리는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모인 '하이노마드' 프로젝트팀이다. 

오늘은 하이노마드 팀원 모집을 마감하는 날이었다. 



설 연휴가 끝난 우리는 역시나 양양 노마드 하우스로 모였고 함께 만나자마자 각자 주어졌던 과제들 발표, 그리고 서비스 기획, 팀원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지원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23년 1월 26일 밤 11시 59분이 지나 우린 모집을 마감하였고 최종 지원자는 81명이었다. 




 81명, 기대해보지 않은 숫자가 눈앞에 있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이 작성해 주신 모든 글을 꼼꼼히 읽어 내려가며 가슴이 벅참을 느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가치와 나눔의 소중함을 바라는 세상이구나' '다들 갈증을 느끼고 있구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들을 내딛고 있구나..' '자신의 삶에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 '가지고 계신 달란트가 정말 훌륭하구나' '재능이 뛰어나시구나'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과 같구나' 등등, 


몇 개의 응답만으로도 우리를 설레게 하는 분도, 이런 훌륭한 능력자 분들이랑 함께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다는 감사함도.. 너무 컸다. 지원을 해주심에 정말 감사했다. 



너무 와닿았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우리들의 같은 희망. 눈앞에 당장 뚜렷하지 않지만 함께 해보고 싶다는 그 마음들이 정말 너무 소중했다. 




한 발자국씩 앞으로 전진할 때마다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로 인해 또 앞으로 한발 걸어 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이 모든 일은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팀원을 처음부터 만나게 된 것도 그리고 정말 다양한 분들과 함께 온라인 세상에 회사를 만들어 빌드업 해가는 모든 과정들 하나하나.. 하이노마드를 위한 진심을 보내주신 분께도. 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모든 내용들을 정리하며, 내가 내린 결론은 지원해 주신 분들 또 앞으로 함께 하게 될 분들이 하고 싶어 하는 모든 걸 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장치를 마련하자. 변호, 세무, 노무, 보험, 등 우리와 함께할 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 


팀원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또 자기의 재능과 달란트를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모두의 브랜딩을 목표로 하자.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게, 그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주자. 



목표가 있기에 모든 과정에 실패란 없다. 

많이 넘어지고 때론 조금 돌아갈 수 도 있겠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어깨동무하고 나란히 나아갈 수 있는 팀원들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하여도 해결해 낼 용기가 생겼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오늘 지금 현재를 사는 건 모든 지구인에게 공평하게 주어졌다. 세상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라이프스타일 위주의 니즈들이 변화되고 있다. 


가치 있는 콘텐츠, 의미 있고 타임리스한 콘텐츠를 만드는 일

세상에 필요한 일이며 누군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 일임을.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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