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티작업 그리고 타일 배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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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그리고 타일작업을 위한 준비
이사 일정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일요일도 쉬지 않고 일을 하네요
우리 집 때문에
사부님 고생 많으시다
남원리 페인트 가게에서
퍼티와 칠을 위한 자재를 한 아름
매입합니다.
위의 녀석이 내부용 퍼티입니다.
처음 샀을 때 워낙 뻑뻑해서
일정량의 물을 넣고 믹서기로 돌려주면 일이 수월하네요
나무판자와 각재를 이용해서
방패와 같은 퍼티 담는 판을 만들어주고
메쉬테이프를 이용해서
합판틈을 막아줍니다.
새로 설치한 문틀 보호를 위해
오렌지 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여주네요
참 꼼꼼하죠 ^^
그러나 사부님께는
항상 덜렁거린다고 혼이 나네요 ~
자~ 그럼 퍼티 뚜껑을 개봉해서
퍼티 받이에 듬뿍 담아줍니다.
메시 테이프를 붙인 곳에 쭉쭉 발라주고
그 부분이 마르면 올퍼티를 시작합니다. 쭉쭉!!
몰딩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퍼티로 평탄화 작업을 하네요
그 후
울퉁불퉁한 곳은
사포로 문지르는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요일 오후
올퍼티 완료!!
집이 밝아졌네요 ^^
그리고
월요일에 있을 타일작업을 위해
구입했던 타일들이 도착했네요
참 ~ 많습니다 ^^
위의 사진들은 거실 타일입니다.
거실은 2 부분으로 나눠져서
상단의 타일이 붙고 다른 면에는
하단의 타일들이 체스판 모양으로 붙여지게 됩니다 ^^
욕실은 화이트 벽면 타일에
어두운 그레이톤의 타일로 마감 예정이네요 ^^
그리고 일요일 저녁
공천포 숑카페 주인장의 초대로
마님과 함께 찾아가
훈제 닭 , 수제 초콜릿을 안주로
완전 시원한 맥주를
흡입하듯 마셨습니다.
오래간만에 밖에서 맥주를 마시고
수다를 떠니
참 재미있더군요 ^^
이렇게 또 하루의 월요일이
지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