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근 liam Sep 22. 2015

학교 앞 집 리모델링(18)

조명 및 도배 그리고 싱크대 설치

+

이사는 다가오고 시간은 없고 


이미 이사를 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막판 공정을

정리를 못했네요 ㅋ 

마루 시공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공사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다시금 목공사

걸레받이를 스웨덴산 삼나무 루바를 켜서

시공을 했네요 은은하게 베어 나오는 향이 좋았습니다.



모든 방들은 위와 같이 하단에는

걸레받이 그리고 방문 프레임까지 이어지는

공정이 진행됐고



이어서

각방의 조명과 전기 스위치 및 코드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싱크대가  설치되었네요 



가지런히 주방 쪽 가구가 들어옵니다.



등 또한 하나씩

맞춰서 시공하고



걸레받이 나무의 무늬를 확인입니다 ㅋ



기존의 장롱을 리폼하고

상단에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

각재로 구조를 잡아주고 

이사 후

문을 달고 장과 같은 색으로

세팅 예정입니다



욕실이 나눠져서 세면볼과 수전들이 설치가 되고



기존의 벽지를 뜯어내고 새로운 벽지를 바릅니다.

수십 년간 겹겹이 쌓인 벽지를 도배기술자가 뜯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각방의 컨셉에 맞는 컬러의

도배지가 시공이 됩니다. 


안방 : 그린

시은&예서방 : 핑크

할머니&서진방: 블루 

파워레인저스러운

컬러의 방이지만 다른 부분이

무채색이라 더욱 안정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ㄷ자형 주방이 세팅이 됩니다.

이 녀석 때문에

철거에 철거에 철거

조적에 조적에 조적

미장에 미장에 미장 

노력과 시간이 무진장 들어갔습니다 ㅋ



그리고 방안 문틀 나무 프레임의 각이

날카로워 트리머 작업이 진행됬네요 



귀여운 트리머로 각진 모서리를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한결 부드러워진 모서리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멋보다는 안전함이 우선 되는 공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의 조명을 설치합니다.

오븐이 들어가는 자리에는 레일 등을 설치해서

조명의 위치나 디자인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만들고 

반대쪽은 고정형의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이사하는 날

새벽 4시까지

겨우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완성의 길에 다가서네요

작가의 이전글 학교 앞 집 리모델링(17)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