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집 리모델링(1)

시작은 철거부터

by 이상근 l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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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드디어 위미가족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첫 철거가 시작됬습니다

중짜 빠루 : 13,000원

빠루라고 불리우고
철거에 없어선 아니되는
거대망치 (해머) 와 함께
철거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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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나씩 분해합니다

옥상으로 통하는
거실의 나무계단
이곳에 주방이 나올 예정이어서
열심히 분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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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귀여운 망치군
휙하고 던졌더니
턱하니 서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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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운이 좋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철거하다 금괴를
만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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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철거를 위해
빠루만 가져와서 무척 심심했습니다

결국 시은양의 키티 오디오를
살며시 가져와서

버스커 버스커의 꽃송이에
맞춰 열심히 철거에
철거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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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계단의 나무를 살며시 벗기니


녀석 탐스러운 원목을 자랑합니다.

원목을 가지고 리사이클 디자인을 하려고 생각하니

조심스럽게 철거를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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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하나씩 벗기고 내려옵니다.

우선은 펜스 역할을 하는

손잡이 양쪽 부분을 철거하고

고정 되어있는 기둥을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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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막강 빠루입니다.

녀석이 얼마나 고마운지 ㅠㅠ

열심히 하나씩 나무를 분리하니

두꺼운 원목속에 강한 철근 콘크리트가 !!!

턱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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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만 해체하면 끝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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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벗기는 중에도

단단한 콘크리트에

주눅이 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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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걸려

하나씩 분해하면 되겠지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지만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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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웃 형님댁의 전동 해머드릴 (스카이콩콩처럼 생긴)를

가져와서 열심히 분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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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콘크리트가 이렇게

두렵기는 처음이네요 ^^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

위의 글은 2011년 2월 제주로 귀촌 후 다음해

초등학교 앞 단독주택을 매입하면서 하나씩 해체하고

만들어지는 기록들을

브런치에 다시금 정리한 글입니다.


이렇게 제주에서

과거의 기억을 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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