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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by 꿈이 크는 나무


비가와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 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 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양광모, [한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세상을 좋게 보면 모든 것들이 좋게 보이고

나쁘게 보면 나쁘게

아름답게 보면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인다.


우리들이 맞이하는 순간 순간의 행복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바꿔야 할 것은 세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핑계에 너무 익숙해져있다.

일을 추진하다가 잘못되면 그 원인을 찾기에 앞서 핑계부터 찾는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점이 있는 사람은 핑계를 찾지 않는다. 문제의 해결점을 먼저 찾으려 한다.


나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그리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많은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바뀌지 않는 세상을 탓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세상에 맞춰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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