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나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 책장에서 포스트잇으로 마크가 된 책을 보았다.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그때도 회사일로 주변 일상으로 이런저런 고민을 했었나 보다.
그때 내가 고민했던 흔적이 보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고, 우울해진다면 자기계발 서적을 읽어 보라. 그러면 그 속에서 긍정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얘기일 수 있지만 그 속에서 한가지 나에게 던져주는 희망 메세지가 있을 것이다.
아니면 오랜된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대화를 해봐라. 아무것도 아닌 작은 행동으로 나는 기분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길고 정답이 없다.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서 잠깐 방황할 수도 있다.
그러면 되돌아가서 새로운 길을 찾아서 가면 된다.
주변 사람들이 정말 좋다고 추천하는 것들이 나에게도 가장 좋은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야 정말 좋은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잠시 주춤했던 마음을 가다듬고 나는 오늘도 내 길을 가려고 한다.
아무리 명마일지라도 한 번 뛰어
열 걸음 나아가지는 못한다.
아무리 하찮은 수레를 끄는 말이라도
중단하지 않고 먼 곳까지 도달한다면
명마와 다를 게 없다.
어떤 경우라도 단념하지 않고
전진을 계속하는 자만이 최후에 승리한다.
- 나폴레온 힐 <나의 꿈 나의 인생>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