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

찌질한 상상

by 거짓말의 거짓말

화가 났다.


가능하다면 자신을 반으로 잘라서 적당히 뭉친 후에 현재 사이즈의 절반인 자신을 둘로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그중에 한 녀석이 다른 한 녀석을 절반 정도 죽을 때까지 패주게 하고 싶었다.


스스로에게 화가 난 것이므로 다른 사람을 때릴 필요는 없었다.



딱 2년 전쯤에 어딘가에 위와 같이 썼다.

문제는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같은 생각을 종종한다는 것이다.

좋지 않다.

설령 '억지일지라도' 즐거운 버전으로 바꿔야지.


화가 났다.


가능하다면 자신을 반으로 잘라서 적당히 뭉친 후에 현재 사이즈의 절반인 자신을 둘로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그중 한 녀석에겐 귀여운 여자애의, 그리고 다른 한 녀석에겐 섹시한 여자애의 손을 잡고 길을 걷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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