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을 통해 회사의 흐름을 활용해서 나만의 흐름을 찾는 태도에 대해 나눠봤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각 프로젝트나 업무 별 성과를 나무의 관점에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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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뿌리를 깊게 내리고 줄기를 통해 영양분을 위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열매를 맺죠. 개인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일을 합니다.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크고 작든 최종적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죠. 여기서 뿌리는 강점, 줄기는 과정, 그리고 열매는 성과로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쏟아지면 우리는 기계적으로 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일이 마무리되면 내가 무슨 열매를 맺었는지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이 끝나면 다시 돌아보기도 싫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개인이 업무 성과에 대해 관심이 없다면 그 열매는 모두 회사가 가져갑니다. 회사를 키우는데 필요한 과실을 가져가고, 개인은 소모가 되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업무를 하며 얻게 되는 성과,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얻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잘하게 되는지의 흐름을 계속해서 찾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습니다. 내가 뭐라고 성과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크고 작든 무엇을 이루려고 일을 합니다. 회사가 그래서 채용을 했으니까요.
나의 강점과 노하우, 성과를 한 번에 정리하기 어렵다면, 먼저 나의 관점에서 열매, 즉 성과부터 기록해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행사 업무를 담당한다면 프로젝트 별 참가자 수나 만족도를, 영업기획이라면 매출과 이익, 기획 업무라면 프로젝트 실행 범위와 파급효과 등을 적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어떤 방법을 사용했고, 거기서 나의 강점을 무엇인지 연속해서 정리합니다. 이렇게 회사의 경험 구조화 하다 보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는 감각이 생깁니다.
커리어 정리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R533SPeL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