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없이 중소기업에서 성장하려고 하면 크게 다칩니다
나 자신을 관리하는 능력
나의 성장을 찾는 과정에서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부분은 바로 나를 너무 몰아붙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그 앞에 놓인 일을 해내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스포츠 팀처럼 감독이나 코치가 있다면, 개인을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이 급한 회사에서는 이런 부분을 관리하는 체계가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일은 잘하는 사람한테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는 지점이 오면,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요. 잠시 쉬는 것으로 회복된다면 다행이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회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번아웃은 아름답지 않다
특히 사회초년생 때는 일을 하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 그 성과를 보면 뿌듯함이 크게 느껴집니다. 수동적으로 배우는 입장에서 벗어나 이제 어떤 일을 능동적으로 해내면 효능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도 스타트업에서 처음 일을 했을 때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에 일을 열심히 해서 나름대로 잘하게 되고 나서는 계속해서 일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허리디스크가 심해지고 더 이상 일 하기가 어려워졌죠.
나 자신을 불태우는 것은 화려해 보일 수는 있으나, 불타버린 상황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개인이 그 삶의 굴곡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름대로 휴식과 재충전의 루틴을 찾아가며 꾸준히 발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성장도 좋지만, 직장생활은 마라톤 것처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이런 것을 고려하기 조차 어려울 만큼 업무 강도가 너무 높거나,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면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성장 없는 기업에서 성장하는 방법
개인의 성장을 지켜주지 않는 중소기업에 있더라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먼저 회사와 나의 방향이 다른 것을 이해하고, 나의 흐름을 찾는 전략을 세워봅시다. 회사라는 큰 흐름을 활용해서 내가 나아갈 수 있는 물줄기를 찾는 것이죠.
다음으로 기록을 통해 나의 성장 흐름을 정리해 봅시다. 열매를 맺는 나무의 원리처럼 우리도 강점을 바탕으로 나만의 노하우를 통해 성과를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성장을 향해가는 과정에 지쳐버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아웃이 올 때까지 나를 채찍질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휴식과 충전의 루틴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연습을 해봅시다.
회사에서 소모되지 않고 성장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WdmH5wf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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