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며 만들면 안 되는 습관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우리는 회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업무 관련 대화도 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 핫한 스포츠 이슈 등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끝없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운 대화 중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할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남에 대해 험담하는 것입니다. 사실 남에 대해 이야기 안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책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소위 험담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는 가설이 있었을 만큼 우리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회사 일이 재미없으니 사람 이야기 하는 게 언뜻 보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쉬운 점, 부족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재미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본능적인 것에 익숙해지면, 회사 외에 더 나은 것을 찾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성장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의식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여했을 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은 이런 성장의 힘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더 나은 것을 찾아 최종적으로 독립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직장인의 생존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본능에 휘둘리지 말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일상사를 이야기하며,
부족한 사람 사람들은 사람을 이야기한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부족한 사람으로 변하기보다 위대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직장을 성장의 도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돈을 받으면서 나쁜 것에 영향을 받아 회사에 소모만 된다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우리를 무의식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만드는 세 가지 습관에 대해 나누어 봤습니다.
1. 비교는 불행을 낳는 근본입니다. 비교에 익숙해져 있다면, 그 문법에서 한번 탈출해 보세요. 끝없이 비교하며 나를 약하게 하기보다 온전히 나 자신을 인정해 보는 것입니다
2. 불평은 무기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늪입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기 위한 근육을 키우려면, 지금 일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유리하겠죠.
3. 험담은 성장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본능입니다.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점을 전파하며 부족한 사람으로 내려가는 것보다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며 올라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세 가지는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XZZRaOS5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