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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 크래프터 May 31. 2023

회사를 다니며 나를 지키려면 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회사 일에 치여서 바쁘게 살다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집중하다가 어느 시점에 체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많아집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도 더 크게 느껴지죠.  아쉽게도 회사는 이런 개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직장의 무심함에 대응해서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실행해야 합니다.


나를 지켜주는 루틴 


완전히 지쳐서 쓰러지지 않으려면, 나를 지켜주는 기본적인 방어막이 있어야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나를 관리하는 긍정적인 습관, 즉 루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습관적으로 폭식을 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하는 것은 습관이긴 하지만, 본능에 이끌려서 하는 부정적인 습관입니다. 


이와 다르게 루틴은 바쁘거나 상황이 나빠져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 1회 즐겨하는 운동이 있다면, 그것은 일주일을 이끌어주는 루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를 지켜주는 좋은 습관이 있다면, 일상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습니다. 나를 뒤흔드는 상황에서도 나 자신의 중심을 지킬 수 있는 것이죠. 


루틴의 좋은 점은 이렇게 한번 자리를 잡으면, 의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루틴이 자리 잡기에 약간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힘들이지 않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좋은 루틴은 명상, 글쓰기, 가족과의 대화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좋은 루틴을 계속 늘려나가면 더욱더 번아웃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일상을 지켜주는 보호막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런 긍정적인 습관이 없다면, 상황이 어려울 때 휘둘릴 수 있습니다. 좋은 루틴이 없거나, 기존의 좋은 습관이 무너지고 있다면, 번아웃이 올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내 삶의 원칙이 있는가?


앞서 이야기한 좋은 습관, 루틴은 내 삶의 원칙과 결합되어 운영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타임오프라는 책에 따르면, 우리의 사회는 계속해서 근면함과 노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메시지가 너무 강력해서 개인은 이 분주함을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지금 바쁘고 정신없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돌이켜보세요. 다들 열심히 하니까, 뭐라고 해야 할 것 같으니까 그런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면, 의미 없이 바쁘고 분주한 일상이 됩니다. 생산성은 떨어지고, 피로감만 올라가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사회의 흐름과는 별개로 나만의 삶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회사 일이 바쁘고, 업무에 대한 압박이 크더라도, 직장 외의 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원칙을 정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칙을 세우고 루틴으로 관리를 한다면, 지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행 과정 중에 더 나은 원칙을 원칙이나 방법을 찾는다면 조금 수정을 해도 되고요.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가 갑자기 많아지거나 바빠지면 불가피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을 거의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조심해야 합니다. 번아웃에 취약해질 수 있거든요.




직장 번아웃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LzbJf7jP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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