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Innovation
번역!! Developing Design Thinking Metrics as a Driver of Creative Innovation
이 글을 읽고 얻을 수 있는 것
1. 창조적 자신감이란 무엇인가?
2. 디자인씽킹을 측정하는 방법
디자인씽킹의 창조적 활동을 어렵지만 측정해보자!
현실의 문제 실행 가능한 것, 효율적인 것에 집중되어있는 기업문화. 하지만 디자인씽킹을 배우고 창조적인 사람들에게는 실제 세계의 적용은 하나의 장벽 barrier처럼 느껴진다. 창조적인 활동을 배웠는데 막상 회사를 들어가 보니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디자인씽킹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창조적 행동을 지향하는 모습과는 모순된 형태라 해결점이 필요하다.
이거 가능해? 별로 효율적이지 않은데?
회사의 성과에 필요가 있을까?
실행하기 어려운 거 같은데?
사람들은 종종 KPI, 전통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디자인 플래이닝, 제품 설계 디자인)를 통해서 실행 가능성에 가장 큰 초점을 둔다. 실행 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건 좋다. 그것을 없애자는 건 아니다. 창조적 활동도 그만큼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긴다. 위에 말했던 장벽을 느끼는 것. 두 번째로는 실행할 능력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창조적 능력으로 일할 동기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사실 기술혁신의 방법은 과정이 더 탐구적이고 실행에 덜 집중되는 걸 알면서도 실행에 몰두한다. 효과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실행 위주는 실행을 낳고
창조 위주는 창조를 낳는다.
현재 실행에 쏠린 지표
창조적 행동을 하는 균형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창조적 행동을 늘릴 수 있는 디자인 사고 지표를 개발하고자 한다. 그래서 두 가지 실험을 한다. 첫 번째로 스탠퍼드 디스쿨, 두 번째로 학교가 아닌 기업에서의 실험.
1. 디스쿨의 목표
디스쿨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창조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창조적 자신감을 심어주는지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A : 디스쿨 부트캠프를 수강한 학생
B : 디스쿨 부트캠프를 수강하지 못한 학생
C : 디스쿨 부트캠프 말고 스마트 제품 디자인을 들은 학생
부트캠프를 수강한 사람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실제로 디스쿨의 부트캠프를 수강한 학생이 정말로 창조적 자신감이 생겼다. 위의 표에서 나와있듯 Moderately confident 에서 very confident로 변화가 생겼다.
여기서 눈 여겨볼 점은 두 가지다.
전통적인 디자인, 부트캠프 미수강자의 수업 전후의 차이점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한계점이 존재한다면 사실상 부트캠프 수강자는 13~14점이고 , 다른 두 대조군은 12~13점이었다. 결국 점수가 평균 1점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창조적 마인드를 교육하는 부트캠프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분명 의미가 있다.
창조적 자신감, 창조적 마인드란 무엇일까?
창조적 자신감은 자신이 창의적인 생산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지만 믿는다고 해서 행동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여기서 필요한 게 자기 효능감이다. 자기 효능감은 자존감의 영역에 있다. 그래서 창조적 자신감을 펼칠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더도 창조적인 행위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니까 현실세계에서 창조보다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평가한다. 이게 실행 가능해? 엄청 비효율적인데?라는 의견에 창조적 자신감과 효능감을 가진 사람은 쉽게 굴복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창조적 자기 효능감은 동기부여와 끈기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진짜 창조적 자신감이라는 것은 내가 창조한 할 수 있다고 믿고 + 거기에 행동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효능감이 받쳐줘야 한다. 실제 세계는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창조적 자신감이 높은 사람은 이러한 벽, 스트레스 상황에 더 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사이트
여기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넣어 좀 더 알맞게 이야기하자면 창조적 자신감의 탄성력이 좋다는 것이다. 아이디어의 비판에 누구나 좌절은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좌절에 대한 탄성력이 좋다. 다시 말하면 회복력이 좋다는 말과 같다. 창조적 자신감을 키운다는 것은 창조적 회복력을 키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똑같이 좌절해도 회복탄성력이 좋기 때문이다.
근데 창조적 자신감을 운용하는 능력은 왜 중요할까?
1. 디자인 싱킹의 성공 유무는 전적으로 그것을 적용하는 사람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2. 대부분의 조직은 디자인씽킹을 지원하는 방법이 없다. 그런 환경에서 창조적 효능감이 낮으면 실제로 적용하지 못한다.
3. 부족한 환경에 실패에 반응하고 계속 성장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4. 디자인 사고를 실제 세계에서 이용하려고 애쓰는 학생들에게는 모순을 극복하는 특히나 중요한 대목이다.
디스쿨이 창조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앞서 강조했듯 정말 현실세계, 실제세계에서도 창조적 자신감이 잘 운용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창조적 성과를 내기 위해선 어떤 디자인씽킹의 지표를 측정하는지 또한 알아봐야 한다.
그래서 실험은 디스쿨을 수강한 동문들을 위주로, 팀 단위로, 실제 디자인씽킹 기업 네 곳과 컨택하여 실험이 진행되었다. 기업마다 혁신 촉매자와 같은 그룹이 있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서로서로 모두 다른 사용자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대 관건은 각기 다른 네 기업 모두가 동의하는 목표를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왜 디자인씽킹을 사용하기 시작했나요?
그 디자인씽킹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발전해 왔나요?
가장 중요한) 조직의 목표는 무엇이 있나요?
+ 혁신 촉매자가 디자인씽킹으로 그들을 어떻게 교육하는지에 대한 시트 17개
세 가지의 발견
왜 이런 회사들은 즉각적으로 몰입하는 디자인씽킹에 눈을 돌리는가? 실험이 거듭됨에 따라 세 가지 니즈가 발견되었다.
1. 최종 사용자로부터 단절된 회사의 극복
2. 스타트업이 미래 사업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3. 팀이 좀 더 혁신적인 방법으로 작업하길 바란다.
1번 니즈
최종 사용자로부터 단절이란 한 금융회사의 경우에 2008년 이후로 고객들은 금융회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금융회사의 고객이 금융회사를 신뢰하지 않는 최종 사용자로부터 단절된 상황이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상황을 극복하고자한다.
2번 니즈
혁신하고 새로운것을 창출해내는 것에 대해 어떤 미래사업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디자인씽킹을 도입하고 이용했다.
3번 니즈
디자인씽킹의 가장 중요한 맥락 중 하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디자인씽킹을 사용하고 있었다.
고객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경과한 일 수의 측정의 횟수를 통해 얼마나 소통을 하지 않고 일을 하는지 그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강한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소통한 사용자의 수는 숫자에 따라 얼마나 감정이 이입이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쓰인다. 이것을 통해 감정이입과 공감 지표를 만들어 디자인씽킹을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 참여 분포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났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소통한 사용자의 수가 깊이를 뜻한다면 이것은 얼마나 많은 숫자의 사람을 만났는가? 그리고 최종 고객은 누구인지를 평가하기도 한다.
사용자 유형수는 얼마나 많은 유형의 사람을 만나며 공감했는지 그것을 통해서 미래고객과 기존 고객을 연결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도로 높이는 측정을 이룬다. 이렇게 사용자 측정을 통해 디자인씽킹의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는 좋지만 때로는 하나에 몰두해서 치고나가야할 때가 존재한다. 시시각각 바뀌는 스타트업에 어울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되도록 익명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그만큼 냉철하고 비판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한다.
X축-참신성
X축을 놓을때는 참신한가? 평범한가?의 참신성을 기준으로 놓는다. 이 때 도움을 줄 질문은
전에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있는가? No! - 그렇다면 평범함과 가까이!!
그것이 새로운 공간으로 데려가는가? Yes - 참신함과 가까이!!
이때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재화나 용역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맥락에서 솔루션 용도를 변경하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Y축-가치
Y축을 놓을때는 이 목적이 우리회사와 맞는가?질문하고 위치를 선정하면된다.
전에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없으며 우리회사의 목표나 가치가 잘 드러맞는다면 점선의 위치가 될것이다.
1. 프로토타입을 얼마나 반복했는지?
이유는 간단하다 빈번한 반복이 강한 시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서 강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2. 프로토타입을 다양하고 얼마나 동시에 진행했는지?
한 가지 프로토타입만을 진행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들과 함께 진행할수록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직렬로 연결되어 일하는 것보다 병렬로 연결되어 일할 때 좀 더 발상의 전환과 퀄리티가 올라간다. 그것이 힘들다면 함께 프로젝트하는 팀들과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로서로 비교하고 결점과 보안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래서 두 가지 이상의 프로토타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씽킹을 측정하는 세 가지 방법.
사용자 측정 4가지와, 그리드측정 1가지 프로토타입 측정 2가지가 있었다. 애초에 디자인씽킹이란 비지니스의 혁신을 위하여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그래서 창조적 자신감보다 실행에 더 초점을 맞추는게 당연하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디자인씽킹은 실천적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창의성만을 강조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어린생각이지만 분명 균형이 필요하다고는 느낀다.
ㅣ본 내용은 Design Thinking Community&Lab - D.Thinkers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