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25 < 티핑 포인트 >
유행이 번져가는 어느 지점에 극적으로 폭발하는 순간이 있는데,
이 지점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고 명명했다.
유행을 만드는 3가지 법칙
- 소수의 법칙 : 80 대 20 의 원칙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대개 '작업'의 80%는 참여자 20%에 의해 수행된다는 개념이다. 전염에서는 이러한 불균형이 더욱 극단적으로 나타난다. 극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일을 저지르는 것이다.
- 고착성 요소 : 고착성 요소는 전염되는 메시지를 기억하도록 만드는 특수한 방식이다. 정보를 제시하거나 구조화할 때, 작지만 고착성이 강한 변화만 주어도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상황의 힘 : 상황과 조건과 이런 것들이 작용하는 특수한 상황에 강한 영향을 받는 것이 전염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행동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인간 행동이 훨씬 더 암시에 걸리기 쉽다는 점을 말해준다.
- p38
불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 몇 단계를 거쳐 그 밖의 모든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를 사회적인 서클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바로 '커넥터(Connector)'이다. 이들은 우리와 세계를 맺어주는 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다.
- p51
'메이븐(Maven)'이라는 말은 이디시어(Yiddish)에서 유래되었으며 '지식을 축적한 자'라는 의미이다.
1. 메이븐은 수동적인 정보 수집가가 아니다.
2. 메이븐은 시장의 조력자가 되기를 꿈꾼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시장으로 연결시켜 주는 사람이다. 그들은 시장 내부에서 전문가들이다.
3. 메이븐은 사물보다 사람을 좋아한다. 메이븐은 사회적으로 보다 동기화된 사람들이다.
- p72
사회적인 전염에 있어 메이븐은 데이터 뱅크이다. 그들은 메지시를 제공한다. 커넥터들은 사회적인 고착제이다. 그들은 메시지를 퍼뜨린다. 하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선택 집단, 즉 '세일즈맨(Salesman)'이 있는데 이들은 우리가 정보에 관해 긴가민가 미심쩍어할 때 능수능란하게 우리를 설득한다. 세일즈맨은 다른 두 집단만큼이나 입소문의 전염을 발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p80
고착성 요소 : 적절한 상황 아래서 조그마한 한 묶음의 정보가 사람을 꼼짝없이 끌려들도록 만들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이제 그런 것을 찾아내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
- p97
상황의 힘 1 : 일단 상황의 문제를 이해하게 된다면 주변 환경에서의 특수하고도 비교적 사소한 요소들이 티핑 포인트로 기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패배주의적인 행동을 뒤집어 엎을 수 있다. 환경적인 티핑 포인트는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다.
상황의 힘 2 : '150의 법칙'은 전염성의 패러독스다. 감염시키는 운동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소규모의 작은 운동을 먼저 창출해야 한다.
- p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