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늘바다 Sep 16. 2021

낭만주의자

에세이

요즘 내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오늘도 본방사수했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시즌 2도 재밌게 보고 있다.

'낭만닥터...'를 보며 드라마에서 이야기하는 낭만에 대해 생각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눈앞의 이익이 탐나더라도 정도(正道)를 걷는 것, 직업 윤리를 지키는 것,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 설령 자기가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게 극중에서 김사부가 말하는 '개멋'이고 '낭만' 아닐까. 나는 그런 의미의 낭만주의자가 되고 싶다.


2020.02.10

매거진의 이전글 내 이상형을 굳이 묻는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