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큼은 확실히 하고 가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 무엇부터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 것이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새로운 모험을 하는 설렘을 느끼기는커녕 어찌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놓일 것이다. 이번 편에서는 호주로 떠나기 전, 미리 완료하고 가면 좋을 사항에 대해 간단히 다루어보겠다.
*이 매거진은 20대 워킹홀리데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그리고 호주를 꿈꾸는 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제작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교환학생을 하며, 레스토랑에서 파트타이머로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다. 교환학생으로서 학교 친구들과 우애도 쌓고, 일하면서 돈도 벌며 1년간 알찬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이 짧은 경험이 너무 값졌기에 기회가 된다면, 워킹홀리데이를 꼭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에 선별되지 않은 '호주 워홀 관련 정보'에 어려움을 겪는 워홀러들을 종종 보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호주 워홀 백서'라는 매거진을 기획하였다. 이 서비스가 호주 워홀을 계획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호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 균삼-
호주 가기 전 이것만큼은 꼭 하고 가라!
1. 비자 신청
가장 기본적인 사항. 호주 이민성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비자가 없으면, 3개월 이상 체류가 불가능하며, 워홀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호주 외 국가에서 머무르고 있어야 한다. 비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란다.
https://brunch.co.kr/@gyunsam/40
2. 목적지 선정
호주는 대한민국보다 78배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도시로는 시드니와 멜버른이 많은 워홀러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본인이 일하고자 하는 업종이 많은 지역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도시 경관을 사랑한다면 도시 지역, 호주 시골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변방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목적지 설정 방법은 일단 대도시로 향한 후 희망하는 업종이나 경관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변방은 자동차가 없으면, 이동이 어렵기 때문이다.
3. 보험가입
일단, 아프지 않은 게 가장 중요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므로 호주에 가기 전 꼭 보헙을 가입하기를 바란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면, 우연한 사고로 휴대품에 손해가 생겼을 시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의료혜택이 호의적이지 않다.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방문했을 경우, 비용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필자도 호주에서 생활할 당시 코에 집먼지가 들어가 코피로 고생했다. 다행히도 보험처리를 진행했고, 실제로 본인이 결제한 금액은 3만 원 아래였다. 국내 다양한 보험사에서 여행자 보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니, 출국 전 꼭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
4. C/V 이력서 미리 작성
입국 시 CV(Curriculum Vitae) 즉, 이력서가 준비되어 있다면, 일자리를 구하는데 시간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PDF 파일로 고용주에게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찾아가 종이로 된 이력서와 CV를 제출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에 제출하는 이력서와 양식이 다르니, 작성 시 참고해야 하며, CV에 모든 사항은 최근 순으로 나열하여야 하며, 개인정보, 학력, 관련 업무 경력, 교육 및 자격증, 취미와 관심사(필수아 님)를 표기해야 한다.
5. 면접 연습
호주에서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일자리 제안을 하기 전,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한다. 직책이나 업무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격식 없는 면접이 진행된다. 일반적인 대화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고, 일찍 업장에 도착해 면접을 기다리는 행동 등을 통해 일하고 싶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으로, 자기소개+경력사항+그 업무가 하고 싶은 이유는 철저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자신도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고, 왜 이 업무를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사람을 고융주는 절대 뽑지 않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면접 시 여유가 있다면, 고용주에게 긍정적인 형태의 질문을 하기를 권한다. 예를 들면, "초과근무를 꼭 해야만 하나요?" 라기보다는, "제가 맡게 될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이다.
6. 단기 숙소 찾기
호주에서 집을 구하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많은 워홀러들이 비용 문제로 셰어하우스를 사용하거나, 시내에서 거리가 있는 집 또는 거처를 제공해주는 업장에서 지낸다. 어떤 집을 선택하든지, 인터넷 부동산으로 사진을 보고 계약하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집을 구하거나, 셰어하우스에 거주하게 될 예정이라면, 미리 방문해 사람들은 어떤지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 숙소를 찾아야 하는데,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7-14일 머무를 숙소를 선택하면 된다. 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방법으로 '백팩커스'를 이용하면 된다. 백팩커스는 도미토리 형식의 게스트하우스다. 이렇게 단기 숙소를 미리 마련하면, 일자리와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잠시 주변을 둘러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8. 워홀 목적 설정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목적은 무엇인가? 영어? 돈? 경험? 휴식?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본인이 워홀을 떠나려고 마음먹은 이유가 있을 텐데, 그것을 명확히 해야만 한다. 막상, 영어 실력을 늘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두어 한국에서 돈도 어느 정도 모아갔는데, 실제로 호주에 도착하면, 불안감에 영어공부와 경험보단 일 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순간이 도래하게 되면, 우리를 붙잡아주는 건 '초심'이다. 처음 호주에 오려던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다면,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명확한 목적이 없다면, 이도 저도 아닌, 흐지부지한 경험을 하고 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니, 우선순위를 미리 선정하여 호주에서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오기를 바란다. 워홀을 떠나기 전, 목적이 애매모호해 아쉬웠다고 말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받았다. 그녀의 생생한 호주 워홀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기를 바란다.
https://brunch.co.kr/@gyunsam/59
*호주 워홀 또는 여행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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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gyunsam/39